2016년 7월 13일 수요일

미국인들이 일상에서 쓰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어 500문장


 

미국인들이 일상에서 쓰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어 500문장 입니다 


하루에  한문장씩 익혀도 아주 입시나 일상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500 문장]

[A]
A piece of cake. 식은 죽 먹기지.
Absolutely. 당근 빠따!
After you. 먼저 가세요.
Always. 항상 그렇지요
Amazing. 대단하네요
And then? 그리고 나서는요?
Any good ideas? 어떤 좋은 생각이라도?
Any time. 언제라도요
Anybody home? 집에 누구있어요?
Anything else? 그 밖에 또 뭐요?
Are you in line? 지금 줄에 서 계신거죠?
Are you kidding? 놀리는거 아니죠?
Are you serious? 그거 진짜예요?
At last. 드디어
Attention, please! 좀 주목 해 주세요
Awesome! 와우~ 멋지다

[B]
Back me up. 뒤좀 봐줘~ (지원해 달라는 의미의)
Be my guest. 사양하지 마세요
Be patient. 조금만 참아 보세요
Be punctual! 시간좀 맞춰줘!
Be right back with you. 잠깐만요 (곧 당신에게 돌아 올께요)
Be seated. 앉으시죠
Beat it. (이자리에서) 꺼져
(Beer), please. (맥주) 주세요
Behave yourself. 예의를 갖추시죠!
Better late than never. 안하느니보단 늦는게 낫죠.
Better than nothing. 없는 것 보다는 낫지요
Boy! It hurts. 와, 진짜 아프네
Break it up. 그만 좀 싸워

[C]
Call me Sam, please. 샘이라고 불러 주세요
Can I get a ride? 나를 태워다 줄 수 있어요?
Can you hear me now? 잘 들려요?
Can't argue with that. 그건 논란의 여지가 없죠
Can't be better than this. 이것보다 더 좋을 순 없지요
Cash or charge? 현찰이요 아니면 신용카드?
Catch you later. 나중에 보자구요 (혹은 나중에 들을께요)
Certainly. 확실히 그렇죠..
Charge it please. 대금을 크레딧 카드로 결재해 주세요.
Check it out. 확인해 봐봐
Check, please. 계산서 좀 주세요
Cheer up! 기운내요 (혹은 화이팅!)
Cheers! 건배
(Coffee), please. (커피) 주세요
Come and get it. 와서 가져가요 (와서 먹어요)
Come on in. 들어와요
Come on. 설마 (혹은 에이~~) 
Congratulations! 축하 합니다
Could be. 그럴 수도 있죠
Couldn't be better than this.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D]
Definitely. 당근 빳다죠
Delicious! 맛있어요
Depends. 경우에 따라 다르지요
Did you get it? 알아 들었어요?
Didn't I make myself clear? 제 입장을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나요?
Disgusting! 기분 나빠. 재수 없어
Do I know it? 저도 압니다. 누가 아니래요?
Do I look all right? 제가 괜찮아 보여요?
Do you follow me? 제 말 알아 듣겠어요?
Do you have everything with you? 다 가지고 계신거죠??
Do you? 당신은요?
Doing okay? 잘 하고 있어요?
Don't get too serious. 너무 심각하게 그러지 말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Don't miss the boat. (보트를 놓치듯이) 기회를 놓지지 마세요
Don't press (push) your luck. 너무 날 뛰지 마세요 (너무 행운만 믿지 말아요)
Don't ask. 묻지 말아요
Don't be a chicken. 너무 소심하게 굴지 말아요. (겁먹을 것 없어요)
Don't be afraid. 두려워 하지 마세요
Don't be foolish. 멍청하게 굴지 말아요
Don't be modest. 겸손해 하지 말아요
Don't be shy.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Don't be silly. 싱겁게 놀지 말아요
Don't bother. 신경쓰지 마세요
Don't bother me. 나를 괴롭히지 마세요
Don't change the subject! 화제를 다른데로 돌리지 마요
Don't get into trouble. (Stay out of trouble.) 괜히 껴들지 마세요
Don't get upset. 너무 화내지 말아요
Don't mess with me. 나하고 해보자는 거죠 (저에게 함부러 하지 마세요)
Don't let me down. 나를 실망시키지 말아요
Don't make me laugh. 나 좀 웃기지 마요
Don't push me! 너무 강요 하지 말아요
Don't push! 밀지 말아요.
Don't worry about it. 걱정하지 말아요
Drive safely! 안전운행 하세요~~

[E]
Easy does it. 천천히 해요. 조심스럽게 하세요 (혹은 진정해요. 성질내지 말고)
Either will do. (Anything will do.) 둘중에 어떤 것이든 되요 (어떤 것이든 되요)
Enjoy your meal. 맛있게 드세요
Enough is enough. 충분 하니까 이제 그만 해요
Exactly. 바로 그거죠.
Excellent! (Super!) 짱!
Excuse me. 실례합니다

[F] 
Far from it. 아직 멀었지요
Fifty-fifty. 50:50 이죠.
Follow me. 따라 오세요
For good? 영원히?
For what? 왜? 뭣땀시?
Forget it. 그것에 대해서는 잊어 버리세요. 신경꺼요.

[G]
Get in the line. 줄을 서세요
Get lost! 당장 꺼져 버려
Get off my back. (등에 업혀 있지 말고) 이제 나를 고만 괴롭혀요
Get real! 현실적이 되세요. 냉정해 지세요
Get the picture? 완전히 이해가 되세요?
Give it a rest. 내버려 두세요
Give it a try. 노력해 보세요 (혹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Give me a call. 제게 전화 주세요
Gladly. 기꺼이 하지요
Go ahead. 하세요 (얘기 하다가 말을 잘라 먹었을 때 '말씀하세요' 하는 의미로도 쓰임)
Go fifty-fifty. 반반 나누어 내지요
Go for it. 한번 해 보시지요. 노력 해 보시지요 (화이팅! 의 의미로도 쓰여요)
Go get it. 가서 가져와요 (혹은 격려의 의미로 '한번 해봐!` 로도)
Go on, please. 어서 계속 하세요
Going down? 내려 가세요? (주로 엘리베이터에서)
Going up? 올라 가세요? (주로 엘리베이터에서)
Good enough. 그 정도면 충분 합니다. 좋습니다
Good for you. 잘 되었네요 (약한 축하의 의미로)
Good luck to you! 당신에게 행운을 빕니다
Good luck. 행운을 빕니다
Good talking to you. 당신과의 대화는 즐거 웠어요
Grow up! 좀 철좀 들어라
Guess what? 뭔지 알아 맞추어 봐요

[H]
Hang in there.잘 견디고 있어 주세요
Hang loose. 좀 편히 쉬고 있어요.
Hang on! 잠깐만! 
Have a nice day. 좋은 하루 되세요
Have fun! 재미있게 즐겨!
He didn't show up. 그가 나타나지 않았어요
He is history to me. 그는 저에게 이미 지난 일
Help me! 도와주세요
Help yourself. 마음껏 드세요
Here is something for you. 여기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Here you are. 여깄어요
Hi ! 안녕
Hold it ! 움직이지 마요. 잠깐만!
Hold on. 잠깐 기다리세요
How about you? 당신은 어때요?
How big is it? 얼마나 큰데요?
How come? (Why?) 어떻게? (왜?) : 사실 how come 과 why 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How do you like here? 여기 좋아하세요?
How have you been?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How many times do I have to say? 몇번이나 말해야 알겠어요?
How many? 몇개나? 
How much? 얼마나 많이?
How was your trip (vacation)? 여행 (휴가)는 어땠어요?
How? 어떻게?
How's everything? 다 잘 되고 있죠? (안부의 의미로)
How's work? 일은 좀 어때요?
How's you family? 가족은 잘 있어요?

[I]
I agree. 동의합니다
I am (deeply) touched. 정말 감동했어요 ㅠ.ㅠ
I am a little disappointed. 좀 실망했어요
I am all set. 준비 끝!
I am aware of that. 그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I am back. 저 돌아 왔어요
I am broke. 저 무일푼입니다 (완전 파산상태예요)
I am coming. 지금 가요
I am crazy about her. 나는 그녀에 빠졌어요
I am exhausted. 완죤 지쳤어요.
I am fed up with this. 정말 (이것에 관한한) 진저리가 나요
I am free. 한가해요
I am full. 배불러요
I am getting hungry. 배가 슬슬 고파 오는데요
I am going to miss you. 널 그리워하게 될거야
I am impressed. 감동 받았어요.
I am in a hurry. 좀 바쁩니다 (저 급해요)
I am in need. 궁색 합니다
I am nearsighted. 근시입니다
I am on duty. 근무중입니다
I am scared to death. 무서워 죽겠어요
I am serious. 난 진심이라구요 (농담 아니라니깐요)
I am short-changed. 잔돈이 모자라는데요
I am single. 나는 미혼입니다
I am sorry. 미안해요
I am starving to death. 배가 고파 죽겠네여
I am stuffed. 배 불러요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할 만큼 배부르다는 뜻으로도 쓰여요)
I am upset. 화가 납니다
I bet. 내가 장담컨대 (내기를 할정도로 자신있다) 혹은 '물론'이라는 동의어로 쓰여요.
I can tell. 그렇게 보이는데요 (그래 보여요)
I can handle it. 내가 할 수 있어요
I can not handle it anymore. 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네요
I can't afford that. (주로 재정적으로) 감당이 안되요 (제 형편에 무리예요 로도 사용)
I can't help it. 어쩔수 없어요
I can't say for sure. 확실히는 말 못 하겠어요
I can't stand it. 견딜 수 가 없군 (못 참겠어!)
I can't thank you enough.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I didn't mean to. (I didn't mean it.) 난 그렇게 할 의도는 아니었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예요)
I don't believe it. 난 믿지 않아요
I don't care. 상관없어요
I don't get it. 이해를 못하겠네
I don't like it. (그것이) 싫어 (좋아하지 않아요)
I doubt it. 아닌 것 같은데.. (No 대신에 정말 많이 쓰는 표현. 완곡한 No 의 표현)
I fee the same way. 저도 똑같이 느꼈어요.
I get it. 알아 들었어요
I got lost. 난 길을 잃었어요
I have got to go now. 이제 가야겠네요
I have had enough. I quit. 난 이제 진저리가 나요. 그만 둘래요
I hardly know him. 나는 그 사람을 잘 모릅니다
I hate to eat and run but ... 먹자마자 가기는 싫지만…
I have a long way to go. 갈길이 머네요
I have no appetite. 식욕이 없어요
I have no clue. 아이디어가 전혀 없네요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I have no energy. 의욕이 없어요
I have no idea. 전혀 몰라요
I have no time. 나는 시간이 없어요. 바쁘네요
I haven't got all day. 좀 서둘러 주시겠어요? (제가 시간이 좀 없어요)
I hear you loud and clear. 잘 듣고 있습니다.
I know what! 아! 알았어요!
I love it. 정말 좋아해
I made it. 제가 해냈어요!
I mean it. 정말입니다. 농담아니에요.
I owe you one . 신세를 지네요
I see. 알겠습니다
I still love you. 난 널 아직도 사랑해 (I still love you long 은 '난 널 아직도 사랑하지롱' 물론 농담입니다 ^^)
I swear to God. 내가 맹새컨데 (내가 맹세할 수 있다규!)
I taught myself. (누가 가르쳐 준 사람 없이) 혼자 익혔어요
I was lucky. 정말 운이 좋았죠
I was told that. 그렇게 들었어요 혹은 제가 듣기에 (that 이하의 문장이 이어집니다)
I will be in touch. 제가 연락드릴께요.
I will do it for you. 제가 해 드리지요
I will drink to that. 그것에 동감 입니다
I will get it. (전화등을) 제가 받을 께요
I will miss you. 널 그리워 할거야
I will never make it on time. 제시간에 가기는 틀렸군
I wouldn't say no. 아니라고는 말하지 않을께여
I'm coming. 가요, 갑니다
In a sense, he is nothing but a suit. 어떤 면에서는 그는 헛깨비나 다름없어 (이게 좀 어려운데 어떤 사람이 그 위치에 딱맞는 행동을 생각없이 수행하는 그런 걸 의미한다고 하네요. 무려 미국인 3명이랑 토론했네요 ^^)
Incredible. 대단해
Is that all? 그게 전부에요?
It is chilly. 날이 쌀쌀 하네
It is humid. 습하네요 (습기가 많은 날씨)
It is muggy 날이 후덥지근하네 (온도 높고 습도 높고)
It is out of style. 유행이 아니네요.
It is painful for me. 그건 (저에겐) 참 고통스럽네요
It is time for lunch. 점심식사할 시간입니다
It is time to go. 갈 시간 입니다
It is windy. 바람이 부네
It makes sense. 말 되네요
It takes time. 시간이 걸립니다
It's for you. 여기요 전화 왔어요
It's not fair. (It's unfair) 불공평해요
It's all right. 괜찮습니다
It's beautiful. 아름답군요
It's cool. 멋있네요 (상황에 따라 괜찮아요 라는 뜻도 있습니다)
It's free. 공짜 입니다
It's freezing. 대박 춥네 (꽁꽁 얼어붙는다는 뜻에서 출발)
It's my fault. (It's not my fault) 제 잘못 이지요 ( 제 잘못이 아닙니다.)
It's all your fault. 모든게 네 잘못이야
It's my pleasure. 천만에요 (감사에 대한 답. 저도 그렇게 해드려 기쁩니다에서 유래)
It's my turn. 이번에 내 차례입니다
It's now or never.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It's on me. It's on the house. 이건 제가 쏘는 겁니다 이것은 주인집에서 써비스!
It's really bad. 아주 나빠요
It's tough. 힘들어요
It's your turn. 당신 차례입니다

[J]
Just about. 거의 
Just kidding. 그냥 농담이에요
Just looking. 그냥 돌아 보는거에요 (쇼핑하러 가서 아이쇼핑할떄 쓰세요)
Just a moment. 잠깐 만요

[K]
Keep an eye on this, will you? 이것좀 봐주세요. 해주실거죠?
Keep going. 계속 가세요
Keep in touch. 계속 연락합시다
Keep it confidential. 대외 비밀로 해 주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Keep it to yourself. 당신만 알고 계세요. (비밀로 해 주세요)
Keep looking. 계속해서 찾아 봐요
Keep out of my way. 제 길을 막지 마세요
Keep the change. 잔돈은 가지세요 (잔돈은 됐어요)
Keep your chin up! 고개를 드세요. 낙담 하지 마세요 기운을 내요
Knock it off. 그만해~~ (상대방이 놀리는 상황에서라든지 황당한 얘기를 할 때)

[L]
Large or small? 큰거요 아니면 작은 거요
Let it be! 내버려 둬!
Let me see… 어디 보자… (별 의미 없이 쓰는 접두어.. 음… 정도)
Let me think about it. 제가 생각해 보죠 (이것도 의미없이 대화 중 음.. 하는 용도로 쓸 수 있어요)
Let's give him a big hand. 그에게 큰 박수를 보냅시다
Let's call it a day. 오늘은 이걸로 마치죠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Let's eat out. 자, 외식합시다
Let's get down to business. 자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Let's get together sometime. 언제 한번 함께 보죠
Let's go over it one more time. 자 한번 더 살펴 보지요
Let's see. 자 어디.. (뭘 살펴볼 때 습관적으로 하는 말)
Let's split the bill. 나누어서 냅시다
Let's try. 한번 해보지요
Look who's here. 아니 이게 누구야
Lucky you! 자네 운이 좋았어 

[M]
Make a way! 길을 비켜 주세요
Make mine well done. 내것은 well done (스테이크의) 으로 해줘요
Make that two, please. 그것을 2 개로 나눠 주세요
Make yourself at home. 내집인양 편하게 계세요
Many thanks in advance. 미리 감사 드려요
Many thanks. 정말 고마워요
May I interrupt you? 제가 좀 실례를 해도 될까요?
Maybe. 그럴지도 모르지요
Maybe not.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Maybe some other time. 다른 때 보자구요.
Me, too. 나도 그래
Money talks. 결국 돈이지 뭐
Most likely. 아마도 그렇 것입니다
My pleasure. 제 기쁨입니다 (감사에 대한 답례로 항상 써요)

[N]
Never better. 아주 좋아요. 최고에요. 
Never mind. 신경쓰지 마세요
Never say die. 포기하지마
Never too late.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
Next time. 다음번에 
Nice meeting you. 만나서 반가었어요 (만났다가 헤어질 때)
Nice talking to you. 좋은 대화였어요 (만났다가 헤어질 때)
No kidding. 그럴리가! (감탄사에 가까워요. 연아가 올림픽 2연패 했대요. No kidding!)
No problem. 문제가 아니네요
No sweat. 껌이죠 (저에게는 일거리도 아니예요라는 뜻)
No way. 절대 안돼
No wonder. 어쩐지 그렇더라
Not a chance. 절대 안되지요
Not bad. 나쁘지 않은데요 ( 그런대로 좋군요)
Not really. 그렇지는 않아
Not too good. (Not too bad) 그져 그래 (나쁘지도 않고)
Nothing much. 별거 없어
Nothing new. 뭐 새소식이랄 것도 없지 (누가 '새로운 소식이라도 좀 있어?' 라고 물어 볼 때)
Nothing new about that. 그것에 대해선 달라진게 없어죠.
Now what? 그래서요?
Now you are talking. 이제서야 털어놓으시는 군요

[O]
Occupied. 사용중
Oh, dear! 아니 저런
Okay. 그래. 알았어요.
Okeydokey ( 가까운 사이에서만 사용) 좋아요 (OK 의 귀염귀염 버전)
On the contrary. 반대로
Once in a blue moon. 아주 가끔요
Ouch! 아야
Out of question. 질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불가능 합니다)

[P]
Pick it up! 주우세요!
Please enjoy yourself. 자 그럼 즐기세요 (격려할 때는 좀 즐기도록 해의 뜻도)
Please relax. 좀 느긋해 지세요
Please! 제발
Poor thing. 저런 (안스러워요, 불쌍해요 정도의 의미)
Pretty good! 정말 좋지요
Really? 정말?
Relax. 좀 느긋해 지세요.

[S]
Same here. 저도 동감입니다
Same to you. 당신도요
Say cheese! 김~~치 (사진찍을 때 쓰는 말)
Say hello for me. 나 대신 안부 전해줘요
Say that again? 다시 말씀해 주실래요? (잘 못알아 들었을 때 엄청 많이 쓰는 표현)
Say when. 그만이라고 말해주세요 (잔 등에 음료수나 물을 따를 때 언제 그만 따를까요라고 물어볼 때)
See you later! (Later!) 나중에 봐요
See you. 나중에 봐요
Serious? 진심이에요?
Shame on you. 쪽 팔린 줄 알아! (거의 정중한 욕입니다)
She is my style. (She is not my style.) 그녀는 내 타입이에요 (그녀는 내 타입이 아니에요)
She is very sophisticated. 그녀는 매우 세련되었어요
Shoot! 제기랄! (배운 계층에서는 shit 이라고 욕을 안하고 shoot 이라고 합니다. Damn 을 Dang 으로 하듯이)
Skip it! 다음으로 넘어 가요
So much for that. 이제 그일은 그만 하지요
So soon? 그리 빨리?
So what?어쩌라고?
Sold out. 매진
Something's fishy. 뭔가 이상한데 (뭔가 냄새가 나)
Something's never changed. 절대 안변하는게 있지
Sorry to bother you. 번거롭게 해서 죄송 합니다
Sorry? (누구의 말을 잘못 이해했을 때) 뭐라구 하셨지요?
Sounds good. 좋은 생각이예요
Speak out. 말좀 크게 하세요
Speaking. 말하세요
Speaking Spanish? 스페인어 하세요?
Stay cool. 진정해요
Stay longer. 좀더 계시지요.
Stay out of trouble. 괜히 껴들지 마세요 (문제를 자초하지 마세요)
Stick around. 옆에 있어 보세요
Stick with it. (포기 하지말고) 계속 해 봐요.
Stop complaining. 불평좀 그만 하시지요
Suit yourself! 좋을대로 하세요
Super. 짱!
Sure. 물론
Sure thing. 물론이지
Sweet dreams. 잘 자요 (성시경 톤으로 해야 함)

[T]
Take a guess. (Can you guess?) 맞춰봐요
Take care! 잘가~~ (원 뜻과 달리 헤어질 때 잘가라는 말고 가장 많이 씁니다. 병실에서야 '몸조리 잘해'가 되겠지만)
Take my word for it. 그건 내 말만 믿어봐
Take your time. 천천히 하세요
Tell me about it. 내 말이~~ (강하게 긍정할 때)
Thank God. 아이고~~ (안도의 한숨을 쉴 때)
Thanks for calling. 전화 주셔서 감사 해요
Thanks for everything. 여러가지로 고마워요
Thanks for the compliment. 칭찬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Thanks for the ride. 차를 태워다 주어서 고마워요
Thanks, but no thanks. 감사해요, 그러나 전 됐어요.
That depends. 그야 경우에 따라서이지요
That figures. 바로 그거군요
That happens. 그런 일도 있지요
That should help. 도움이 될겁니다
That sounds good. 그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That will be the day. 그렇게 되면 오죽 좋겠어요 (그런 일은 내게 일어날리가 없어!)
That's a steal. 거저 가져 가는 셈이지요 (쌉니다, 공짜나 다름 없어요)
That's all right. (그건) 괜찮아요
That's all there is to it. 그게 다지 뭐
That's all? 그게 다야?
That's enough about that. 그정도로 충분합니다
That's enough. 이제 되었어요
That's good. 잘 되었네요
That's hard to say. 뭐라 말하기 곤란하네요
That's it. 바로 그거야
That's a nice surprise! 이거 뜻밖인데요
That's not fair.(That's unfair) 불공평 합니다
That's right. 맞습니다
That's the way to go. 그래 그렇게 하는거지
That's what I mean. 내 말이! (그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야)
There you are. 여기 있습니다
Things will work out all right. 다 잘될거야
This is just between you and me. 우리들만의 비밀입니다
This is not much. 약소합니다
This is urgent. 긴급입니다
This one ? 이것 말이에요?
Time will tell. 시간이 해결해 줄거예요 (시간이 말해 줄것입니다)
Time's up. 땡! 시간이 다 되었어요
Too bad! 안 되었네요
Too expensive. 너무 비싸네
To the best of my knowledge~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Trust me. 날 믿어바바
Try again. 다시 해 보세요

[U]
Uh-uh 이런!
Unbelievable. 말도 안돼!
Up to here. (목까지 손으로 대어 보이면서)폭발 일보직전이다 (여기까지 찼어)
Up, or down? 올라가요? 아니면 내려가요? (엘리베이터에서겠죠?)

[W]
Wait a minute. 잠시만 기다리세요
Watch out! 위험해, 주의해요
Watch your language. 말 조심해요
We are in the same boat. 우리는 같은 처지/운명이지요
Welcome home! 집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Well done. 잘 했어요
What a nerve! 뻔뻔 하군요 (간댕이가 부었군)
What a relief! 이제 맘이 놓인다
What a shame. 완전 창피한 일이지
What about it? 그게 어떤데요?
What about you?(What about me?) 당신은 어때요? (나는 어때요?)
What brings you here. 어떻게 오셨지요?
What did you say? 뭐라구요?
What do you do? 직업이 뭐지요?
What do you know? 무엇을 알고 있지요?
What do you mean? 무슨 의미지요?
What do you say? 뭐라고 하실래요? 어떠세요?
What do you think of it? 이것에 대해서 뭐라고 생각 하세요?
What do you think?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What for? (For what?) 뭣땀시?
What is it? 무슨 일이지요?
What makes you say that?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세요?
What time is it? 몇시지요?
What? 뭐라구요?
What's it called? 그것을 뭐라고 부르지요?
What's today's special? 오늘 특선 요리가 뭐지요?
Whatever you say. 뭐라고 하시던지요
What's happening? 어떻게 지내요?
What's new? 그동안 새로운 거 있었어요?
What's the big deal? 그래서 어쩌라구?
What's the point? 요점이 뭐지요?
What's up? 헤이 (일상적인 인사)
What's wrong? 뭐가 문제지요?
When? 언제?
Where are we? 여기가 어디야?
Where did you stay? 어디에 머물렀어요?
Where do you live? 어디에 사세요?
Where is a drugstore? 약국이 어디에 있지요?
Where to ? 어디로?
Which one? 어느 것이요?
Who cares! 알게 뭐야 상관하지 않아
Who is it? 누구시지요?
Who knows? 누가 알겠어
Who's there? 거기 누구죠?
Who's calling? (전화를 받으면서) 누구시지요?
Why didn't I think of that? 왜 그걸 생각 못했지?
Why not? 왜 안되겠어/왜 안되는데 ?

Why? 왜?
Win-win situation. 양쪽 다 좋은 일이지
With pleasure. 기꺼이
Would you like some? 좀 드셔보실래요?
Wow! 와우

[Y]
Yeah. Yes 네, 
Yes and no. yes 이기도 하고 no 이기도 하고
You are a lucky duck. 당신은 행운아!
You are driving me crazy. 절 완전 짜증나게 하시네요
You are getting better. 당신은 점점 좋아지네요
You are soaked! 흠뻑 젖었군요
You are teasing me. 지금 절 놀리시는 거죠?
You're telling me. 완죤 동감!
You are too much. 당신 너무하는 군요
You bet. 당연하신 말씀 (물론이지요)
You bet? 내기 할래? (자신할 수 있어?)
You cannot fool me. 날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
You can say that again. 지당한 말씀이지요
You first. 먼저 하세요
You flatter me. 저를 우쭐하게 만들어주시네요 (보통은 감사의 의미)
You have a wrong number. 전화를 잘 못 거셨어요
You got it. 이해를 하셨군요
You have lost me. 제가 말을 놓쳤네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You look good. 좋아 보이네요
You must be crazy. 당신은 미친게 틀림없어
You name it. 말씀만 하세요
You said it. 지당하신 말씀
You should get in shape. 몸을 좀 가꾸는게 좋겠는데요 (살을 좀 빼는게 좋겠네요 라는 의미로도 쓰여요)
You stay out of it. 넌 이것에 끼어 들지 마
You went too far this time. 이번엔 좀 과하셨어요
You win. 당신이 이겼어요
You're wasting your time. 당신은 시간만 낭비 하고 있어요
You're welcome. 천만에요

[특별부록]

1. 당근이지 You bet./ Absolutely.
2. 너나 잘 해 None of your business.
3. 뒷북치지마 Thanks for the history lesson.
4. 어제 필름이 끊겼어 I got blacked out yesterday.
5. 그 사람 그거 참 잘~ 됐다(그게당연하다). 쌤통이다 He deserves it.
6. 그래 니 팔뚝 (또는 니 X) 굵다 Okay, You are the boss!
7. 죽을만큼 마셔보자 Let's go all the way!
8.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How could you do that to me?
9. 놀구 있네~~ 삽질 하네~~ Yeah. Right~
10. 거기 물 좋다 That place rocks! That place kicks!
11. (문제의 답 등이) 너무쉽네/애개개 그게다야? That's it? /Is that all?
12. 너도 내 입장이 되어봐 Put yourself in my shoes.
13. 음식 잘 먹었습니다. I've never eaten better.
14. 야, 친구 좋다는 게 뭐야? Come on, what are friends for?
15.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난다 .It was so touching, I almost cried.
16. 미안해 할 것까지는 없어. There's nothing to be sorry about.
17.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It couldn't be better than this!
18. 메롱 Neh Neh Neh Boo Boo
19. 섭섭(실망)하지않게해드리겠습니다! You won't be disappointed!
20. 나를 만만하게 보지마 Don't you think I am that easy. (you에 강세)
21. 니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That's what you always do.
22. 분위기 파악 좀 해라, 인간아 Consider your surroundings, you fool.
23. 두고보자. Just wait! I'll get (또는 pay) you back.
24. 이번 한 번만 봐준다 I'm gonna let it slide only this time.
25. 쟤는 어디가도 굶어죽진 않겠다. He will never starve anywhere.
26. 너무많은걸 알려고하면 다쳐 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too much.
27. 제발 잘난 척 좀 그만해 Stop acting like you're all that.
28. 장난이 좀 심하군 The joke is too harsh.
29. 말장난 그만 합시다. Let's stop playing word games
30. 내가 만만하게 보여? Do I look like I am easy?
31. 몸이 찌뿌둥하다 I feel heavy
32. 오해 하지 마세요 Don't get me wrong.
33.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 It's so outrageous I can't say a word
34. 니 맘대로 하세요 Suit yourself.
35. 아직 옛날 실력 안 죽었어 I've still got it. (it은 옛날 실력을 의미)
36. 넌 이제 죽었어 You are dead meat!
37. 너 들으라고 한 소리 아냐 Don't take it personally.
38. 까꿍! Peekaboo! (삐까부; "삐"자에 강세: 아기들 얼를 때나 놀라게 할 때))
39. 알랑거리지마 Don't try to butter me up.
40. 배째 Sue me!
41. 그게 어딘데? That's better than nothing
42. 머리뚜껑이 열렸다. My head is about to open
43. 그녀는 이중 성격을 가졌어 She has a multi-personality (또는 split personality)
44. (나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예요? Don't you think you are too harsh?
45.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You don't have to do all that
47. 나도 맘이 편하지는 않아. I don't feel well(good) about it, either.
48. 그다지 썩 내키지는 않는데.I don't feel like doing it
49. 생각보다 '별로'인데... It's not as good as I thought (expected)
50. 몸살에 걸려 온몸이 쑤신다. My whole body 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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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0일 금요일

소프트웨어 개발자 되기는 왜 어려운가?

이 글은 개발자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적은 글이다. 참 길다. 그리고 좀 뒤에는 전문적인 용어도 조금 나온다. 급한 분들은 다 skip하고 저 아래 그림을 일단 보시고, 그림 다음에 있는 각 단계별 설명에서 각 문단의 첫번째 문장 정도를 훑고 넘어가면서 공감 또는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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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소프트웨어는 이제 매우 중요해졌다. '이제'라고 하기엔 그 중요성이 너무 늦게 발견되었지만 말이다.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예전에 썼던 글에서 이야기했다.

     왜 모두가 소프트웨어를 배워야 하는가? <-- CLICK

모두가 소프트웨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가벼운 코딩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경험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발레나 심각한 요가 자세가 아닌 스트레칭을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 스트레칭을 통해 있는지도 몰랐던 근육들이 내 몸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처럼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가능하면 코딩도 해봐야, 그토록 중요하다는 소프트웨어가 뭔지 몸으로 느껴보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개발자란 소프트웨어가 결국 현실화하려는 가치를 코딩이라는 도구로 구현하는 사람을 말하며, 대개는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경우를 특히 의미한다. 그런데, 좋은 훌륭한 개발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

프로그래머와 개발자는 어떻게 다른가? 라는 질문도 흔히 한다. 내 답은,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을 어떤 이유에서든 짜는 사람을 말하고, 개발자는 고객이 있는, 즉 의식적으로 사용자를 고려하면서 프로그램을 짜는 사람을 말한다. 학교에서 주어진 프로그래밍 과제를 하면서, 또는 책에 있는 연습 문제를 풀면서 프로그램을 짜는 학생들을 개발자라고 부르기 어렵다. (이 해석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흔히 개발자가 밟는 발전 단계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단계는 책에 나온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이렇게 되는 것도 아니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많은 개발자들이 겪었을 단계라고 생각된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 가운데 '천재 개발자' 있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종족이다. 이런 설명이 잘 안통한다. 다행히도 그런 사람이 별로 없다. 또 소프트웨어가 적용되는 산업 도메인 별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훌륭한 도구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영역에서는 아래 설명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배움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은 이런 식이다. 이 설명으로 소프트웨어 배우고 있는 '내가' 지금 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해하고 대처하면 좋겠다. 소프트웨어(컴퓨터 공학/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던 전공과 상관없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사람이던.

여기서는 소프트웨어를 배울 때 겪는 어려움을 5단계로 나눈다. 우리가 구구단을 열나게 외우고/헷갈리다가 어느 날 구구단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시기가 있듯이 소프트웨어를 배울 때 누구나 경험하는 것은 점진적이 아닌 계단형 발전이다. 그게 아래 그림이다.

또 각 단계에는 약간의 부침이 있다. 그 부침을 겪다보면 어느 순간 다음 단계로 넘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마다 또 그 사람이 가진 열정에 따라, 투입한 시간에 따라 각 단계별 극복 기간은 다소 달라지겠다.


1 단계 : 코딩을 배우는 1 단계의 첫 번째 어려움은 소위 말하는 Computational Thinking 그 자체다. 아주 간단한 문제도 논리적 절차적으로 펼쳐내기가 어려운 단계이다. 대부분의 컴퓨터 언어는 쓰여진 순서로 한 문장, 한 문장씩 순차적인 실행을 하게 되는데, 인간의 생각은 그렇게 세세한 절차를 생각하면 행동하지 않는다. 그저 '학교에 가요', '밥을 먹어요' 라는 엄청나게 큰 규모의 행위가 생각날 뿐, '수저를 들고, 밥을 뜨고, 입에 넣고, 수저 놓고, 젓가락 들고, 반찬 고르고, 콩나물 집고, 입에 넣고, 젓가락 놓고, ...' 이렇게 생각을 펼치지 않는다. 또 펼쳐진 개별 행위조차 잘 생각해보면 엄청난 세부 절차들로 구성된 일들이다. 그래서 처음 프로그램을 짜면 어느 정도까지 세부적으로 펼쳐야할지에 대한 고민도 많고, 놓치는 것이 많다. 

1 단계의 두 번째 어려움은 프로그래밍 언어 그 자체에 있다. 스크래치나 엔트리와 같은 교육용 언어가 있지만, 역시 앞서 이야기한 펼침의 어려움은 그대로 존재한다. 더우기 가장 쉽다는 파이썬, 하물며 자바, C, 자바스크립트 등은 처음 프로그램 하는 사람들에게는 암호에 가까운 물건이다. 자연언어와는 하등의 상관이 없어보이는 유드리 없는 문법과 키워드들은 꽤나 높고 두꺼운 벽이다. 또, 조건문, 순환문, 함수와 같은 개념도 절대 쉽지 않다. 게다가 변수 (뭔가를 저장해야 한다는) 개념은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해보지도 못한 것이다.

1 단계의 어려움은 소프트웨어를 배우려는 자발적 동기가 없거나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너무 큰 문제이다. 초중등, 비이공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이 극복해야할 가장 중대한 이슈인 것이다. 1 단계의 어려움은 쉬운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 극복이 된다. 놀라운 것은 한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나면, 요즘 유행하는 함수형 언어처럼 개념 자체가 다른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언어도 기본이 같구나, 그냥 조금 시간 내서 배우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2 단계로 넘어간다. 온갖 설명이 안 통하는 더 어린 친구들(즉, 차례대로, 순차적으로 뭐 이런 단어가 설명이 안되는 친구들)에게는 이 1 단계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즉, 그 친구들이 이전에 알고 있던 '차례로'의 개념에 문제를 Visual하게 매핑하는 '신공'이 필요하다고 본다.

2 단계 : 코딩을 배우는 단계의 첫번째 어려움은 데이터에 대한 이해이다. 우리는 '학교에 가요' 처럼 어떤 행위를 퉁쳐서 말하듯이 데이터 또한 퉁쳐서 말한다. '학생', '책' 뭐 이런 식이다. 학생이 학생이기 위해서는 '이름', '학번', '기타 개인정보', '학기 별 성적' 등 수 많은 데이터가 같이 움직여야 한다. 사람은 당연히 그런 것이 가정되었다고 믿지만,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은 그 각각을, 또 그 각각 데이터의 다시 세부적인 내용들을 모두 독립적으로 드러나게 선언하고, 처리해야 한다. 말은 쉽지만 이런 생각을 하기란 전혀 쉽지 않다. 이 어려움은 1 단계의 어려움과 맥을 같이 한다. 사람은 행위와 데이터를 구분하지 않고 한 방에 일을 처리한다. 사람은 너무 위대하고 컴퓨터는 그저 저장된 명령을 차례로 실행하면서 저장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계일 뿐인지라, 사람이 기계의 패러다임에 맞추기는 쉽지 않다. 뭔가를 쪼개고 구분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어려운 어린 친구들에게 이 어려움은 아마 더 심각할 것이다. Visual하게 매핑한 1 단계에 이 데이터라는 것을 '잘' 숨겨야 할 것이다. 어린 것들에 대한 Computational Thinking 교육에 '분류'가 자주 등장한다. 즉, 다리가 네개인 동물, 두개인 동물 등 보이는 것의 일부를 보고 그것을 기준으로 뭔가를 하게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2 단계의 두 번째 어려움은 각 프로그램 언어들이 명시적으로 또는 묵시적으로 처리하는 데이터 타입의 다양성과 그 데이터를 처리를 위한 구조적 표현 방식을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일이다. 벌써 어렵다. 여기에는 (C언어의) 포인터, 다양한 자료구조, 객체 지향언어의 객체라는 개념 등이 포함된다. 각 데이터/객체 형식이 가질 수 있는 특징과 동작들은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을 따라 만들었다고는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렵다. 또 자료구조와 같은 과목에서 우리는 2 단계를 배울 때 비교적 쉬운 알고리즘을 같이 배우기도 하지만 편의상 그렇게 배울 뿐 2 단계의 여려움은 알고리즘이 아닌 데이터 표현/처리 방식이 사람이 해왔고 느끼는 방식과 다름에서 오는 어려움을 의미한다. 특히 객체지향 언어에서의 객체는 위 2 단계의 첫 번째 어려움에서 언급한 사람의 행동 방식 (데이터를 구분하지 않는다는)과 개념적으로는 상통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가 그것을 억지로 분리해서 생각하라고 우기는 형상이다.

통상적으로 비전공자 즉 소프트웨어 개발자 트랙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2 단계의 첫 번째 어려움을 극복하는 수준까지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자신이 가진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간단하지 않은 데이터들과 관련이 있고, 그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가 규정하는 문법에 따라 논리적 절차적인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함을 느끼고, 경험하는 것을 배우면, 개발자와의 최소한 소통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단계 : 3 단계는 프레임워크의 이해이다. 3 단계의 첫 번째 어려움은 이전에 자동으로 된다고 믿었던 것들이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것이 없는 영역의 경우, 개발자 자신이 그것을 만들어야 했었다는 점을 수용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프레임워크라 함은 요즘 말하는 그 프레임워크일 수도 있고, 운영체제, 표준 라이브러리 등 우리가 직접 작성하지 않고 이용하는 모든 것과 컴파일러, IDE, Issue 관리, 리뷰, CI를 포함하는 프로젝트 도구까지를 의미한다. 이 3 단계를 극복하는 수준에 이르면, 프레임워크의 아름다움 때문에,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맞는 프로그래밍 언어, 도구들을 배워야 할 자발적인 학습 동기가 생기기 시작한다. 

3 단계의 두 번째 어려움은, 잘 만들어진 프레임워크들을 사용할 때, 그 동작이 생각보다 정교해서 적어도 한 번은 내부의 디테일을 따져봐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 프로젝트에서 그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보는 과정에서, 각  API, 함수, 기능들의 동작, 리턴값, 자료의 전달, 에러메시지 등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속속들이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누가 만들어도 그렇게 만들었어야 했구나 라는 점을 깨닫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 과정이 프로 개발자가 될 때 가장 중요하며, 이 과정을 어설프게 넘어가면 품질이 낮은 프로그램을 생산하게 된다. 3 단계를 거치면서는 코드 리뷰와 같은 개발 프랙티스를 같이 배워야 한다.

중간 정산 1 : 3 단계를 지나면, 지금까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고, '자동으로 된다고 믿었던 것들'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3 단계를 넘고 나면, 이제 개발자로서 일단 늠름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단계 4 단계의 첫 번째 어려움은 알고리즘 그 자체이다. 효율적인 알고리즘은 제한적 자원인 컴퓨팅 파워와 메모리를 아끼기 위한 수학적, 논리적 절차이다. 최적의 알고리즘에 대한 욕구는 지구의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사해동포적인 공감력에 기반한다.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절차 상, 내가 만들어내는 모든 것이 최적일 필요는 전혀 없다. 또 모든 것의 답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되는 것'이 우선 중요하고 '잘 되면' 더 좋고, '누가봐도 최선의 효율로 동작하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개발자에게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학습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 의지의 약함이 4 단계의 첫번째 어려움이다.   

4 단계의 두 번째 어려움은 소위 말하는 패턴의 문제이다. 이 부분에 대하여 요즘에는 책도 많고, 여러 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도 한다. 문제는 패턴을 경험없이 사용하는 것이다. 가장 쉬운 예를 들어보자. 대개의 전공자들은 3 학년 정도에 운영체제를 배우면서 동기화 이슈를 접한다. Concurrency 라는 것의 본질은 위에서 극복한 1 단계 2 단계의 문제가 현실에서는 동시에, 다른 코드로, 같은 데이터에 대하여 벌어진다는 것이다. 수업에서는 동시성, 병렬성, Critical Section, Atomic Operation, Lock 등에 관한 설명, 동기화/데드락회피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오직 책의 저자에게만 재미있고, 저자만 경험해 본 여러 연습 문제를 풀어본다. 대부분 학생은 그것이 왜 문제인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고, 그 중에 어떤 학생은 답도 맞춘다. 4 단계의 두 번째 어려움은 경험적으로 이런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예전에 풀려고 했던 (또는 풀기까지 했던) 연습 문제가 왜 문제인지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요즘에는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가 이 두 번째 어려움의 일부를 언어의 특성 또는 Primitive로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이 부분에 대한 경험적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간정산 2 : 4 단계를 극복한 사람을 '만렙' 개발자라고 부르고 싶다. 이들은 위대하다. 만세다.

5 단계 : 5 단계는 다시 데이터의 문제이다.  5 단계에서 데이터가 어렵다는 것은 2 단계 어려움과 전혀 다르다. 2 단계에서는 '사람이 생각하는 그 데이터'가 단위 데이터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고, 5 단계에서의 어려움은 세상의 모든 문제의 본질과 그 문제의 해결책이 데이터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긴 말이 필요없다. 빅데이터, 머신 러닝이 요즘 가장 중요한 단어인 이유이고, 소프트웨어가 만들어내는 가치의 원천과 결과가 모두 데이터이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모아, 저장하고, 처리하고, 분석하여 문제의 핵심에 해당하는 Insight를 얻는 전 과정이 전혀 쉽지가 않다. 이 영역에서도 각종 툴들이 한 몫하기 때문에, 그 툴을 만드는 사람들과, Insight 영역에 집중하는 사람으로 분화되기도 한다.

5 단계의 어려움은 이전의 1,2,3,4 단계와는 달리 이제 소프트웨어의 영역을 넘어서는 뭔가가 필요하다는데 기인한다. 문사철/예술, 경제/경영, 수학/과학 등이 어려움의 전면에 있다. 답이 별로 없는 영역이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을 쌓으면 제한적으로 통찰을 얻게 되는 것 같기는 하다. '정말 열심히'가 아니면, 잘 따라하는 척 하거나 포기하거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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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하는 다섯 단계와, 그 단계들이 어려운 이유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단계 구분은 '천재 개발자'에게는 해당이 안된다. 자기가 각 단계별 어려움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5 단계를 넘어섰다고 생각되면 당신은 '천재 개발자'인 거다. 

* 정말 하늘에 감사해야하는 중요한 것은 어쨌거나 단계를 넘어 성장하는 과정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몸에 남는다는 것이다. 한동안 안하다가 다시 소프트웨어를 해야하는 경우, 보통은 매뉴얼을 훑어 보는 것만으로 상당히 빠르게 예전의 감각을 찾을 수 있다. 

* 좋은 소프트웨어 교육이란 각 단계를 '충분한 경험을 쌓으면서' 올라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좋은 경험은 능동적으로 스스로의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옆 사람과 논의하고 비교하는 과정에서 쌓인다. 교육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배움이라고 이해해야 하고, 배운다는 것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의미한다. 

* 소프트웨어 개발의 길에 들어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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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교통 사인판

  세 상 에 는  참  재 미 있 는  아 이 디 어 들 이  많 지 요. 그 런 데  이 게  실 제  생 활 에 서 는  꼬 이 기 도  합 니 다.  특 히  별 생 각  없 는  경 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인.(비포 앤 애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