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1일 월요일

New UC program helps high school students bridge gap to college

New UC program helps high school students bridge gap to college

View online: http://www.universityofcalifornia.edu/press-room/new-uc-program-helps-high-school-students-bridge-gap-college

 

FOR IMMEDIATE RELEASE

Monday, July 21, 2014

University of California Office of the President

(510) 987-9200

 

New UC program helps high school students bridge gap to college

 

A University of California initiative launched this summer will help high school students complete missing course work and better prepare them to attend a UC or California State University campus.

 

SummerUp targets the thousands of students who fall short of meeting UC and CSU admissions criteria by only one course, typically a math class such as algebra II. The six-week program is expected to serve 350 California high school students in its first summer, and will include classroom instruction, tutorial support, online courses, customized interventions and a range of support services focused on increasing college-going rates.

 

"SummerUp will support California high school students who are just a small step away from getting to college," said UC President Janet Napolitano. "This is one way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s addressing the state's critical educational needs: improving college readiness, increasing community college transfer rates, and expanding access to our public colleges and universities."

 

The SummerUp program focuses on helping 11th graders complete college preparatory math courses required for UC and CSU admission, and prepares them for college-level math, reducing the need for later remediation. SummerUp will also help high school seniors complete transferable math courses when they enroll at a community college, allowing them to more quickly transfer to a four-year college or university.

 

"SummerUp is focused not only on course completion but on instilling confidence in students about their math abilities, abstract thinking and practical problem solving skills," said Yvette Gullatt, vice provost and chief outreach officer for Education Partnerships, which manages UC initiatives and services that improve learning outcomes. "This new program will help students build a strong foundation for future coursework and real-life applications."

 

UC campuses will partner with local high schools and community colleges in the first offering of SummerUp:

 

·         Berkeley: Castlemont High School, Oakland High School, Oakland Technical High School, Skyline High School and Chabot College

·         Irvine: Compton High School

·         Los Angeles: San Fernando High School and Mission Community College

·         Merced: Merced High School, Golden Valley High School, LeGrand High School, Delhi High School and Merced College

·         Riverside: Perris High School and Mt. San Jacinto College

·         San Diego: Central Union High School, Southwest High School and Imperial Valley College

·         Santa Barbara: Carpinteria High School and Santa Barbara Community College

 

Related links:

 

SummerUp

University of California Education Partnerships

Early Academic Outreach Program

UC Transfer Prep

Mathematics Diagnostic Testing Project

UC Scout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미래의 도로 지배자는? 수소연료차 vs 전기차 본격 대결

日정부와 토요타 등 업체, 수소연료차 지원과 개발에 박차

美전기차 테슬라 머스크 "수소연료차는 쓰레기" 비아냥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입력  2014.06.28 13:14:02
컨슈머리포트가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한 테슬라의 모델S.(자료제공=컨슈머리포트)© News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수소연료전지차(FCV)와 전기차(EV)가 벌이고 있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친환경 미래차의 시장 형성기에 주도권을 빼앗기면 만회가 힘들다고 판단, 기술개발과 시장 공략에 양측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S의 대성공으로 EV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FCV 진영에서는 토요타를 필두로 여러 업체가 경쟁적으로 FCV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더욱이 전세계 2위 전기차 시장인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FCV 지원을 밝혀 양 진영 간 본격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테슬라 CEO 머스크 "연료전지차는 쓰레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는 지난 12일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을 위해 특허에 의존하는 것은 회사의 실적이나 수익구조가 취약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기차 특허를 모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특허 개방은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커지지 않고 있다는 머스크의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미국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진단했다. 즉,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이상, 시장 전체를 키워서 FCV 진영의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머스크는 수소연료전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연료전지가 실행가능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론적으로 가장 좋은 연료전지조차도 배터리(전기차)와는 경쟁이 안된다"고 FCV를 평가절하했다.


FCV에 대한 머스크는 평가는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독일 서비스센터에서는 직원들 앞에서 연료전지차는 "쓰레기(a load of rubbish)"라고 했고 이번달 주총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fuel(연료)'과 'fool(바보)'을 바꿔서 "풀 셀(fool cells)"이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머스크의 이 발언은 상당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BI는 진단했다. 머스크의 바람과 달리,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생산비용은 높지만 판매는 부진해 전기차 생산을 줄이고 FCV 생산을 강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FCV는 일반 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5배 더 길고 충전시간도 불과 몇분이면 끝나지만 충전소 인프라의 구축비용이 높고 차량가격이 내려가기 전까지는 보조금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전기차의 경우 충전시간이 30분에서 최대 몇 시간이 걸린다.


토요타가 내년 3월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힌 수소연료전지차(FCV) © AFP=뉴스1


◇현대차·토요타 등 FCV 공략에 박차


크라이슬러-피아트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브루킹스연구소 주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전기차 500e를 언급하면서 "나는 사람들이 이것을 구매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500e를 생산하면서 손실이 너무나 크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현대차는 FCV 시장 공력에 나선 상태이다. SUV 형태의 투싼ix FCV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2월 세계 완성차 업체 가운데 맨먼저 수소차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덴마크와 스웨덴에 차를 공급한데 이어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독일의 다임러자동차과 미국의 포드와 제너랄모터스(GM)도 FCV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자동차 판매순위 1위 업체인 토요타는 테슬라와 배터리팩과 모터 공급계약을 맺고 RAV4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지만 2년 계약이 지난달 만료되면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현재는 또 다른 전기차 출시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전했다.


더욱이 토요타는 지난 25일 캠리 크기의 FCV를 내년 3월 일본에서, 이후 2015년 여름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할 것이며 가격은 6만9000달러(약 700만엔)라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가격이 모델S보다 1000달러 싸다는 점이다.


내비간트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 리사 제람은 BI에 6만9000달러는 처음에 예상됐던 10만달러보다 많이 저렴해진 것이라며 "토요타는 이 카테고리(친환경 자동차)에서 경쟁을 시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1996년 연료전지 개발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가 출시되기 일년 전이다. 토요타는 이후, 가솔린 엔진을 연료전지 스택(stack)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프리우스에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해왔다.


특히, 토요타의 새로운 FCV 출시 발표가 나온 날, 일본 정부는 FCV 판매 지원책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는 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FCV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세금공제, 수소연료전지 충전소 설립 규제 완화 등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충전소는 2016년 3월 말까지 도시를 중심으로 100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집권 자민당은 2025년까지 FCV 대당 가격을 약 2만달러로 낮추기 위해 보조금 지급과 세금공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환경상을 지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의원은 로이터에 "자동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일본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뒤처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 車업체들과 테슬라의 경쟁구도


그렇다고 전기차에 미래가 있다고 보고 있는 업체가 테슬러만 있는 것은 아니다. 폭스바겐은 올 가을에 미국에서 e골프를 출시할 계획이며, 닛산은 전기차에 매진하고 있다. 닛산은 2010년부터 전기차 리프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NV200 밴을 최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테슬라와 BMW는 전기차 협력 생산을 위해 최근 만나기도 했다.


현대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현대차 제공)© News1


최근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 래비 샌커, 파레시 자인은 FCV가 테슬라를 결국 이길 것이라는 생각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FCV 개발에 적극 나서는 자동차 업체들의 방침은 허풍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자동차 업계에서 FCV의 미래를 지지하는 거품이 끼고 있다"면서 업계 동향을 설명한 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 기술에서 최근에 돌파구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다수 업체들은 전기차 판매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테슬라의 모델S는 현재까지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곡했다고 평가했다. 또 주요 업체들 어느 곳도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테슬라만큼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모간스탠리는 그러면서 다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테슬라와 경쟁을 벌이기 위해 FCV를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차에 맞춰진 정부의 친환경 차량 정책을 바꿔놓기 위한 시도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업체들이 FCV에 몰리는 것은 전기차를 대량 보급을 위해 마련된 당국의 규제 방침을 완전히 백지화는 아니더라도, 완화시키기 위한 견제전략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BI는 업계들의 전략이 일본에서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진영 간 경쟁은 한층 가열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어느쪽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는지는 판단을 내리기 이르다. 시장 점유율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내비간트 리서치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EV와 FCV를 합쳐도 시장 점유율은 2035년에 2.5%가 채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7월 8일 화요일

How to Delete Yourself from the Internet

    

Americans love the Internet, with 87% of us active online. We have accounts everywhere, letting us kill time at work on Facebook, check Twitter for the latest news, cruise Pinterest for inspirational moodboards and hit Amazon for great shopping deals. On top of that, most of us also have a pile of inactive accounts created for discounts or one-off purchases.

With our digital footprints expanding, we are relaying more personal data than ever to trackers, hackers and marketers with and without our consent. Are we sharing too much? Do we have the right not to be tracked? Is withdrawing from the Internet entirely to preserve your privacy even possible? Let's go over each of these issues.

Data dangers

Creating profiles at sites you use regularly has many benefits, such as ease of log-in and better suggestions for links or products you might like. But with growing concern over privacy terms that change at the drop of a hat, the sale of personal databy less scrupulous websites and the challenges of keeping stalker-y exes at bay, more and more Americans are deciding toreclaim and delete their personal data.

If you're among the roughly 23% of Americans who use a single password for a handful of accounts, deleting inactive accounts is an important security measure. If a hacker cracked that password, you could suffer a domino-effect hacking of your other accounts too, especially if they are linked via a common email address.

Aside from the accounts and profiles we willingly create, our data is also exposed as hundreds of people search websites that comb police records, courthouse records and other public records such as real estate transactions, making our personal data publicly available to anyone who looks for it. Deleting this data isn't as easy as you might expect — and many companies won't remove your personal details fully.

Deleting your online presence

Tracking down all your data won't be easy. There is no one service that will trawl the Internet for pieces of you, so start by tearing down your social profiles.

Start with JustDelete.me

A site called JustDelete.me provides an incredibly comprehensive list of email, social media, shopping and entertainment sites, along with notes on how difficult it is to completely erase your account and links to actually get it done. This is a great resource to help you remember and find unused profiles as well as gauging how much effort you'll have to expend to shut it down.

Find other open accounts

Next, review your email accounts, looking for marketing updates and newsletters to get wind of other accounts you may still hold or companies that have bought your email address. Then go through your phone and check for apps that have required you to create accounts.

Once you've created a list of accounts, you then should sort them according to how often you use them, if at all. Delete any you don't use. "Data is an asset to these companies," says Jacqui Taylor, CEO of web science company Flying Binary. "Not only are these companies able to monetize you as their product, you aren't even receiving a service in exchange."

Working off your list of accounts, head back to JustDelete.me and use it as a springboard to start deleting accounts.

Downloading and removing your content

If there's data you'd like to keep — say, photos or contact lists — you may be able to download them before deleting your account. Facebook and Twitter data can be downloaded in the respective Settings tabs, while LinkedIn contacts can be exported via Contact Settings.

At many sites such as Evernote and Pinterest, you won't be able to delete your account. You can only deactivate it and then manually remove personal data. At sites such as Apple, this process includes a call to customer service.

Don't forget background checking sites

To find out which background check websites have posted information about you, check out the list of popular sites on this Reddit thread. Then go to each and try searching for your name. See if you pop up in the first few pages of search results. If you do, the same Reddit thread has information on opting out, but get ready for a hassle: usually calling, faxing and sending in physical proof that you are who you say you are. After that, expect to wait anywhere from 10 working days to six weeks for information to disappear.

Sites that don't allow complete withdrawal

A large number of companies make it impossible to delete all traces of your accounts. According to JustDelete.me, this list includes Etsy, the online marketplace for home crafters, which retains your email address no matter what; Gawker Media, which retains the rights to all posts you made; and Netflix, which keeps your watch history and recommendations "just in case you want to come back."

Then there's Twitter, which signed a deal with the Library of Congress in 2013 giving it the right to archive all public tweetsfrom 2006 on. This means that anything you've posted publicly since then is owned by the government and will stay archived even if you delete your account.

To prevent future tweets from being saved, convert your settings to private so that only approved followers can read your tweets. (Go to the settings in the security and privacy section.)

Shut down your Facebook account by going to Settings, Security and then click "Deactivate my account." You can download all of your posts and images first by going to Settings, General and then click "Download a copy of your Facebook data."

However, you've already agreed to the social media giant's terms and conditions, which state that Facebook has the right to keep traces of you in its monolithic servers. Basically any information about you held by another Facebook user (such as conversations still in the other person's inbox or your email address if it's in a friend's contact list) will be preserved.

The divide between companies that make it easy to delete your data and the companies that make it difficult is clear. "If you're the product (on such free services as the social platforms), the company tends to make it difficult," Taylor says. Monetizing your data is the basis of the business model for such companies.

For services like eBay and Paypal, Taylor adds, you aren't the product (both collect fees from sellers), making it easier to delete your account and associated data.

The right to be forgotten

Being able to erase social and other online data is linked to a larger issue: the right to be forgotten online. In the European Union, a recent Court of Justice ruling gave EU residents the right to request that irrelevant, defamatory information be removed from search engine databases. However, no such service is available to the residents of United States.

"You should be able to say to any service provider that you want your data to be deleted," Taylor says. "If someone leaves this earth, how can their data still be usable by all these companies?"

When erasure isn't an option

Much of our personal data online is hosted on social platforms that regularly update their terms of service to change how our data can be used. A privacy policy that you were comfortable with when you signed on could evolve to become something you don't agree with at all.

"Your digital footprint is not under your control if you're using these free services," Taylor says.

But in an increasingly connected, virtual age, it can seem inconceivable not to have a footprint at all. Most of us use a social account to log in to dozens of other sites. Some sites require that you do so: for example, Huffington Post requires a Facebook log-in, while YouTube commenters need a Google+ log-in.

Employers frequently perform background checks through Google or dedicated third-party social media checkers. In many professions, an online portfolio of work on the likes of WordPress or Tumblr is a necessity. It's becoming increasingly difficult to communicate socially without the aid of a Facebook or Twitter account.

Given the realities of our connected world today, not being online can be seen as a negative. The key, Taylor says, is to take ownership of your data. Control how much of your personal data is available online by pruning inactive accounts. Create new accounts selectively, and post with the understanding that within a single update to the terms of service, your data could become publicly shared or further monetized.

This article was written by Natasha Stokes and originally appeared on Techlicious.

More from Techlicious:

2014년 7월 7일 월요일

창의성과 뇌의 영역

June 26, 2014 by

소설가가 원고지를 채울 때, 그리고 농구선수가 리버스 레이업으로 골을 넣을 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공통적인 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머릿속에는 매우 비슷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대학의 마틴 로츠는는 직업적 작가와 초보 작가가 글을 쓸 때, 그들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이용해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그룹 사이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글쓰기가 훈련이 된 직업적 작가들은 글을 쓸 때 연습에 의해 체화된 기술을 사용할 때 활성화되는 그 부위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대한 반응은 다양합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이 연구를 글쓰기와 창의력에 대한 새로운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 연구가 문학이나 영감이 가진 의미있는 비밀을 밝힌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섣부르다고 말합니다.

로츠 박사는 먼저 일반적인 참가자들에게 어떤 이야기의 시작부분을 보여주고, 1분간 브레인스토밍을 하게 한 뒤, 그 뒤의 내용을 2분 동안 쓰도록 했습니다.

이들의 경우, 브레인스토밍 중에는 시각영역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이는 이들이 줄거리를 이미지로 상상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자, 사실정보를 끄집어내는 해마 영역과 여러 정보를 융합하는 영역인 전두엽의 한 부위가 활성화되었습니다.

그후, 그는 고급 글쓰기 강좌를 듣는 20명의 전문적인 작가를 대상으로 다시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이들이 일반인과는 다른 영역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먼저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 일반인과 달리, 시각영역이 아닌 언어영역을 사용했습니다.  곧, 이들은 영화의 장면이 아닌 내면의 목소리로 줄거리를 읊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글을 쓰는 단계에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작가들은 일반인들에게는 활성화되지 않았던 뇌 깊숙한 부위의 미상핵(caudate nucleus)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이 영역은 훈련에 의해 얻게되는 기술에 의해 활성화되는 영역입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나 농구와 같은 동작을 처음 배울 때 우리는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연습을 통해 이 동작들은 자동화됩니다. 미상핵 영역과 그 주변 영역은 이 변화과정에서 뇌의 활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대학의 심리학자 로날드 켈로그는 이 결과를 매우 흥미롭게 여깁니다. 그는 이 분야의 큰 진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 핑커는 이 결과가 창의력에 대한 어떤 의미있는 정보를 줄 지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실험에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로츠 박사가 관찰한 그 차이는 창의적 글쓰기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 보다 일반적인 글쓰기, 또는 어떤 형태의 집중력이 필요한 일에도 다 관찰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전문적인 작가들에게 허구적 이야기와 사실에 기반한 수필을 각각 쓰게 하고 이때의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잘 고안된 실험이라 하더라도 그 실험이 창의력을 포착하지 못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창의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창의성이 가진 공통된 특징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마르셀 프루스트는 쿠키의 맛을 기억할 때 맛을 기억하는 부위가 활성화 되었을 것이고, 또 어떤 작가들은 장소를 기억할 때 그 장소에서 나던 소리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창의성은 극히 어려운 연구주제입니다."

수면부족이 두뇌 노화를 촉진한다

July 3, 2014 by

수면은 신체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수면부족이 두뇌 활동을 저해하고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에 가깝죠. 이제는 여기에 한 가지 사실을 더 추가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수면부족이 두뇌의 노화 과정을 촉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얼마 전 듀크 대학의 연구진은 수면이 두뇌의 노화 과정에 깊숙이 관여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연구진은 수면 시간이 평균보다 적은 실험군에서 뇌의 한 영역이 정상보다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부풀어 오른 뇌 영역은 인지력과 관련 있는 부분으로서, 이곳이 부풀어 오른다는 것은 곧 인지력 감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원인은 아직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인의 경우 정상적인 두뇌 활동을 위해 필요한 권장 수면 시간은 대략 하루 7시간으로 알려졌습니다. (Time)

사람들이 더 많이 기부하도록 하는 방법

July 6, 2014

-옮긴이: 이 글은 예일대학 경제학과 교수이자 201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Robert Shiller)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쓴 글입니다.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의 부상과 함께 경제학은 이제 사람들이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이거나 자기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한다는 이론에 기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직업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하루 8시간씩을 꼬박꼬박 견뎌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는 경우에 일하는 것을 실제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비영리 기관인 예일 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있는 많은 사람이 기업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음에도 학문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학계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선 기부 역시 사람들의 이러한 성향을 파악하면 더 많은 기부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세 명의 경제학자는 주립 대학에 기부금을 내는 것과 관련해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기부금을 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무작위로 나누었습니다. 그룹 사이에 유일한 차이는 실험 그룹의 경우 대학 전체에 기부하거나 특정 과나 단과대학에 기부할 수 있는 선택지를 줬지만, 통제 그룹에는 대학 전체에만 기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험 결과, 두 그룹의 사람들이 기부할 가능성은 거의 비슷했지만, 특정 과나 단과대학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그룹의 사람들이 통제 그룹보다 훨씬 많이 기부했습니다. 기부자들에게 자신들과 관련이 있거나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과나 단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부 금액을 크게 늘린 것입니다.

이 실험 결과는 최근 빠르게 증가한 혜택 기업(benefit corporations)의 성장에서 이 사회가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혜택 기업은 2010년 메릴랜드 주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미국 50개 주 중 절반의 주에서 합법화되었습니다. 혜택 기업은 사기업과 비영리단체의 중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주주들에게 이윤을 가져다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들이 천명한 사회적, 혹은 환경과 관련된 목표를 성취하는 것입니다. 법은 혜택 기업이 이 두 가지 목표를 다 달성하도록 만들어져 있고, 기업이 돈만 버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기업인 혜택 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권장하는 비영리 단체인 B 연구소(B Lab)의 발표를 보면 현재 미국에 거의 1,000개의 가까운 혜택 기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90년에 세워진 버몬트 주의 킹 아서 밀가루 회사(King Arthur Flour Company)는 3년 전 혜택 기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킹 아서 밀가루 회사의2013년 혜택 기업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 기업이 지속가능한 곡물 생산을 장려하고 지역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빈곤퇴치를 위해 기부한 내용 등을 상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혜택 기업의 개념은 하나의 실험이고 이것이 얼마나 성공할지는 곧 판명이 날 것입니다. 저는 혜택 기업이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12년에 출판한 책 "금융과 좋은 사회(Finance and the Good Society)"에서 저는 자선 행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른 조직 형태를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참여하는 비영리 기관"이라 이름을 붙인 이 조직은 비영리 단체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기부금을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 주식(shares)을 사는 것 자체는 기부금을 내는 것과 같지만 주식을 산 사람들은 주주회의 등을 통해 비영리 단체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부금을 받고 행사하는 것을 만든다면, 자선 행위는 개인들이 투자를 하는 것처럼 각자에게 좀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부금을 낸 사람들은 자신이 기부금을 낸 단체에 더욱 큰 애착과 관심을 두게 되고 참여할 마음이 생기며, 비영리단체의 운영에 대해서도 일부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 외에도 기부금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기부금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험해봐야 합니다. (NYT)

위키피디아에서 가장 많이 고쳐쓴 항목 100가지

June 1, 2014 

위키피디아(Wikepedia)는 수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의 지적 수고와 집단지성을 모아 끊임없이 내용이 보태지고 다시 편찬되는 온라인 백과사전입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어떤 항목에 대해 누구나 내용을 새로 쓰고 보탤 수 있으며 틀린 내용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모인 자료를 토대로 위키피디아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수정된 항목은 무엇인지를 살펴봤습니다. (1위부터 100위까지의 목록은 원문보기를 누르시면 볼 수 있습니다)

아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단일 항목으로는 1위에 올랐습니다. 지금껏 총 45,273회 수정됐습니다. 정치인에 대해 쓴 위키피디아는 대체로 자주 수정되고 편집됐습니다. 편집자인 인터넷 이용자들의 정치적인 견해에 따라 똑같은 팩트라도 취사선택되고, 미묘한 뉘앙스를 달리하여 다시 쓰이는 것이죠. 부시 전 대통령 외에도 오바마 대통령이 8위, 아돌프 히틀러가 9위에 올랐습니다. 미국(3위)이나 이스라엘, 인도 등 나라들도 여럿 눈에 띄었고, 여호와의 증인이나 이슬람, 무하마드 등 종교와 관련된 항목도 많았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미국) 프로레슬링(WWE)과 관련된 내용들이 굉장히 많이 수정됐다는 점입니다. 프로레슬러 목록(List of WWE personnel)이 전체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프로레슬링과 관련된 항목이 100위 안에 총 일곱 개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이 순위를 사회적으로 견해가 크게 엇갈리거나 토론이 활발히 일어나는 이슈 순서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겁니다. 위키피디아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 한 차례라도 위키피디아에 내용을 새로 올리거나 수정한 사람들은 총 2천 1백 50만 명입니다. 하지만 위키피디아를 수정하는 사람들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9%에 불과합니다. 위키피디아 내용을 자주 고치는 적극적인 편집자들을 기준으로 보면 이 비율은 6%로 더 낮아집니다. 즉, 위키피디아에 자세히 설명된 주제나 이슈가 전체 사회의 선호도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FiveThirthEight)

영어 이름으로 나이 맞히기: 에밀리(Emily)는 17살 소녀, 도로시(Dorothy)는 74살 할머니 이름이에요.

June 2, 2014 by  Leave a comment

한국 이름에서 숙자, 경자를 들으면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나 할머니가 떠오르듯 미국인은 마일드레드(Mildred), 아그네스(Agnes), 에델(Ethel), 블란체(Blanche)라는 여자 이름을 들으면 할머니를 떠올립니다. 그에 비해 메디슨(Medison), 시드니(Sydney), 알렉사(Alexa), 헤일리(Hailey)를 들으면 씩씩한 4학년 축구소녀가 떠오르죠.

연도별로 인기가 많은 이름을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는 있지만, 그 이름을 가진 연령대가 평균 몇 세인지 분석한 자료는 없습니다. 그래서 FiveThirtyEight에서 매년 호적에 등록된 이름에서 사망 추정 연령을 제하여 평균 나이를 추정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조세프(Joseph) 라는 이름의 경우, 1914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죠. 39,000명이 조세프란 이름으로 호적에 올랐는데 100년이 지난 지금은 이 가운데 130명이 100세로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세프는 지속적으로 인기가 많던 이름이라 1950년대 이후에도 꾸준히 이름으로 붙여졌죠. '조세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평균 연령은 37세이고, 25%~75%가 존재하는 사분위수 범위는 21세~56세입니다. 우리가 만난 조세프의 25%는 21세 이하고 또 25%는 56세 이상이라는 겁니다. 큰 의미가 없죠. 그러나 1990년 즈음에 반짝 인기를 끈 브리타니(Brittany)란 이름은 평균 연령 23세로, 사분범위는 19세~25세입니다. 당신이 알게되는 브리타니의 절반이 이 나이대라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연도별 Joseph 가 등록된 숫자와 2014년 추정 연령

연도별 Joseph 가 등록된 숫자와 2014년 추정 연령

연도별 Brittany 가 등록된 숫자와 2014년 추정 연령

연도별 Brittany 가 등록된 숫자와 2014년 추정 연령

미국인 이름 가운데 가장 인기 많은 남자 이름 25개를 보면 조슈아(Joshua), 앤드류(Andrew), 매튜(Matthew)가 22, 24, 26살로 가장 어린 편입니다. 조지(George)와 도날드(Donald)는 59세로 가장 나이가 많죠.

남자 이름에 비해 여자 이름은 유행을 탑니다. 그래서 사분 범위가 작고, 연령대를 추정하기도 쉽죠. 흔한 이름을 가진 여성은 이름만 듣고 나이를 맞출 가능성이 확 높아집니다. 가장 어린 이름은 에밀리(Emily)로 평균 17세였고, 도로시(Dorothy)는 74세를 기록했습니다. 안나(Anna)같은 이름은 모든 연령대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FiveThirtyEight)

인기많은 남자이름 25개의 평균연령 추정

인기많은 남자이름 25개의 평균연령 추정

인기많은 여자이름 25개의 평균연령 추정

인기많은 여자이름 25개의 평균연령 추정

2014년 7월 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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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포커스] 상업용 부동산 새 트렌드…공동 업무공간 렌트 뜬다

 [LA중앙일보]
서브리스와는 전혀 다른
필요한 만큼 공간 제공
렌트비도 비교적 저렴
1인 기업 등 많이 찾아
발행: 11/02/2013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11/01/2013 17:58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한 공동업무공간 실내 전경. 공동업무공간은 새로운 부동산 비즈니스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한 공동업무공간 실내 전경. 공동업무공간은 새로운 부동산 비즈니스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공동업무공간 렌트가 OC에서 새로운 부동산 비즈니스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OC 레지스터는 31일 OC에서 공동업무공간(Co-working space)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동업무공간은 글자 그대로 여러 업체들이 한 공간을 공유하는 사무실 형태. 하지만 한 업체가 사무실을 렌트 한 후 여러 업체에게 서브리스를 줘 함께 사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다.

가장 큰 특징은 사무실 공간 자체를 처음부터 여러 업종의 업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으로 꾸미는 것. 이를테면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업체 디자인업체 융자업체 건설업체 보험 에이전시 유통업체 등 전혀 연관이 없는 업체들이 한 공간에서 각자 필요한 공간만큼 렌트 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각 업체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만 렌트해 사용할 수 있으며 렌트하는 공간은 책상 하나에서부터 여러 개의 방까지 다양하다. 렌트 기간도 3년 혹은 5년씩 장기간 리스로 묶이는 것이 아니라 1년 6개월 3개월 등 각자 필요한 기간 만큼만 빌릴 수 있으며 심지어는 하루 단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공동업무공간 개발업체는 대신 테넌트들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 테넌트들이 고객과 미팅 혹은 간단한 세미나를 가질 수 있도록 미팅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카페 시설도 갖춘다. 인터넷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책상도 제공한다. 저렴한 비용에 법률 자문을 해주기도 하며 때로는 벤처 캐피털과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그야말로 창업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다.

테턴트 입장에서는 컴퓨터와 업무에 필요한 간단한 도구만 갖고 있으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렌트비도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다. 하루 동안 책상 하나만 사용하고 휴식 공간이 필요하면 10달러에서부터 시작해 한달에 300~500달러 다소 독립적인 공간을 원하면 월 750달러 수준까지 올라간다. 보다 넓은 방을 원하면 렌트비는 1000~2500달러까지 높아지기도 한다. 그야말로 재정적 여건에 맞춰 업무공간을 빌릴 수 있는 셈이다.

테넌트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면 못지 않게 다른 장점도 있다. 바로 수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대형 공간에 여러 업종의 업체들이 같이 일하다보니 네트워킹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1인 기업이나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공동업무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OC에서도 풀러턴 어바인을 중심으로 공동업무공간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에만 '유레카 빌딩'과 '피플스페이스'라는 공동업무공간 개발업체들이 어바인에 공동업무공간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뉴포트 비치에 본부를 둔 공동업무공간 개발업체 '리얼 오피스 센터스'는 존 웨인 공항 근처에 공동업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코워킹 풀러턴'은 풀러턴에 공동업무공간을 운영 중이다.

리얼 오피스 센터스의 론 매컬로리 창업주는 "공동업무공간이라는 컨셉은 2000년대 중반 시작됐지만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특히 젊은 사람들이 창업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요즘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이런 면에서 공동업무공간은 다양한 장점들을 갖고 있다"며 "공동업무공간은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미있는 교통 사인판

  세 상 에 는  참  재 미 있 는  아 이 디 어 들 이  많 지 요. 그 런 데  이 게  실 제  생 활 에 서 는  꼬 이 기 도  합 니 다.  특 히  별 생 각  없 는  경 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인.(비포 앤 애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