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5일 월요일

한국법조인에 미국법 가르친다

한국법조인에 미국법 가르친다

퍼시픽 로스쿨

법률시장 개방 맞아 특별반 개설
시니어 주부 위한 법무사과정도



한인 온라인로스쿨 ‘퍼시픽 법과대학원(총장 하워드 리 이하 퍼시픽로스쿨)’‘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법조인 대상 미국변호사시험 특별반‘을 시작한다. 한미 FTA에 따른 법률시장 개방을 맞아 한국의 현직 법조인들에게 미국변호사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강좌로 오픈하게 된다.
 하워드 리총장은 “법률시장 개방으로 미국변호사가 한국에서 합작사업체등을 설립해 영업하는 것이 자유로워진다. 반면, 한국변호사도 미국에서 영업할 수 있지만, 그만한 자격을 갖춘 법조인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 법조인들이 미국법을 공부하고 변호사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 우선적인 필수조건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퍼시픽로스쿨의 한국법조인 특별반은 1년 단기코스다. 한국에서 활동중인 현직 법조인이 대상이다.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과정수료뒤 변호사시험을 볼때 미국을 방문해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퍼시픽 로스쿨은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바(State Bar)로부터 승인받은 4년제 온라인 로스쿨이다. 인터넷(www.paclawschool.com) 동영상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고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들으며 학과과정을 이수한다. 직장인이나 사업주등 현업종사자들도 학교출석 부담없이 로스쿨에 다닐수 있다. 무엇보다 온라인 로스쿨로는 유일하게 1학년 강의는 한국어 설명을 곁들여 진행한다. 까다로운 법률용어의 영어식표현에 익숙하도록 해, 1학년을 마치고 보게 되는 예비변호사 시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비는 일반 로스쿨보다 3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법무사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법무사, LDA, 이민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이다. 시니어나 주부등의 평생직업을 위한 법무사과정은 역시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하는게 장점이다.
한편, 하워드 리총장은 지난달 로스쿨과 지역사회 TV법률강의를 오랫동안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오바마대통령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주소: 3350 Wilshire Blvd #777, LA
 ▶문의: (213)739-1564


미주 중앙일보 2014년 5월5일 경제 6면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재미있는 교통 사인판

  세 상 에 는  참  재 미 있 는  아 이 디 어 들 이  많 지 요. 그 런 데  이 게  실 제  생 활 에 서 는  꼬 이 기 도  합 니 다.  특 히  별 생 각  없 는  경 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인.(비포 앤 애프터...